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 ‘POWER’

우리 아이를 생각 할 때 혹시 이런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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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집중력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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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있게 하는 것이 별로 없어서 걱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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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것 같아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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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를 진짜 좋아하는 지 모르겠어

내 자녀가 어떤 것이든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성취감, 만족감을 얻기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같죠.

이러한 것은 단시간에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하기 위해 헬스장에 가보셨나요? 운동 한 번 하는 것으로는 근육이 붙을리 없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반복해야 겠죠.

아이의 끈기, 지구력, 집중력, 몰입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연히 훈련이 필요합니다.

힘을 키워야 하거든요,

두 종류의 힘이 있습니다.

하나는 POWER, 또 다른 하나는 FORCE 입니다. 둘 다 힘으로 해석하는데요. 
POWER는 어떤 힘이고, FORCE는 어떤 힘일까요?
- 의식혁명, 데이비드 호킨스

학창 시절 어떤 과목을 좋아하셨나요? 싫어하는 과목은요?

이 질문을 하면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도 자신만의 과목을 이야기하십니다.

생각해보면 좋아하는 과목은 다른 것보다 자신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에 맞춰 성적이 좋을 가능성이 있죠.

싫어하는 과목은 거들떠보기도 싫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부담이 크죠.

POWER는 원하고,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쓰는 힘을 의미합니다.

어떤 일할 때 신이 나는 경우가 있죠. '신'이라는 말은 '힘'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말그대로 힘이 나는 것입니다.

FORCE는 어쩔 수 없이 해야하고, 안하면 불이익을 당할 때 쓰는 힘입니다.

말그대로 힘이 드는 거죠.

우리는 이 두개의 힘 중 어떤 것을 주로 사용할까요?

우리는 두 개의 힘을 사용한다지만 주로 FORCE를 사용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생활습관, 학업등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가 많죠.

대학생들을 만나 이야기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꼭 합니다.

"요즘 뭐 하세요?" 그러면 너나 할 것 없이 영어 공부 한다 라고 대답합니다.

"왜 영어 공부를 합니까?" 라고 물어보면,

"졸업하려면요" " 직장 들어가려면 토익 점수 맞춰 놓아야 하니까요.." 라고 대답합니다.

이들 표정에는 영어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이니 굳은 표정이나 무표정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것이 FORCE 입니다.

그렇다해서 POWER가 매번 웃으면서 즐기면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대표 훈련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나요?

올림픽이나 전국체전등 큰 스포츠 경기 전에는 각 종목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비춰주곤하죠.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언제나 찡그리거나 울부짖습니다. 하지만 하나라도 더 들거나 내치려고 하죠.

이 힘이 바로 POWER 입니다.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한발 더 내딛는 힘이라는 것이죠.

아무리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한다해도 누구나 한계와 벽을 만나게 됩니다.

POWER는 그것을 넘어가면서 그 다음 그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힘입니다.

POWER 를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한 번에 키워지는 힘이 아닙니다. 근육을 키우는 것처럼 꾸준함이 있어야합니다.

단,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한가지 팁을 전달해드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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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원하는 것, 바라는 것들을 쭉 한 번 써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거 한 번 써봐!" 는 FORCE 이겠죠.

때문에 자연스럽게 부모님과 대화를 해보면서 가감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표현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떤 것이든 자신의 것을 선택해서 실행해보는 것입니다.

그 실행은 꼭 완수를 해야하거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아니어도 됩니다.

예를 들면 '일본여행을 가고 싶다'라고 했을 때 환경과 상황상 당장 갈 수는 없을거에요.

그러면 일본여행에 관련한 영상을 본다던가 서점에 가서 일본 여행 서적을 확인해보는 것도 실행입니다.

이러한 실행이 있다면 일본 여행에 대한 애정이 늘어난다든가

아니면 일본여행보다는 홍콩여행이 더 낫겠다 라는 판단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행과 경험이 중요합니다.

사하라스쿨은 이를 디자이어리스트(desire list)라고 합니다.

지금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쭉 써보는 것인데요.

내용을 보면 지금 답답한 환경이나 마음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그 안에는 이 친구만이 갖고 있는 재능이나 강점, 흥미등도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방법을 통해 우리아이의 POWER를 키워주세요.

당장은 약할지 모르지만 분명 자기만의 힘을 발휘할 때가 올겁니다.